|
|
| |
|
| |
|
| |
| |
| 법조 새생명축제 D-10 (이화숙 교수) |
가을이 깊어 갈 때면, 그래서 한해를 마무리할 때가 가까워오면, 누구나 한번 쯤 삶이 어디를 향하여 그렇게 숨 가쁘게 달려가는 것일까,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어딘 가를 향하여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가을이 오고, 한해 두해 쌓이면 인생의 가을을 맞겠지요. 그런데 우리 삶의 끝자락은 과연 어딜까요? 세월이 지나면 저절로 닿게 되는 어두운 곳,이 아니라 강 같은 평안과 소망으로 그곳을 향할 수는 없는 것일까요?
이 가을에, ‘법’을 공통의 화두로 삼아 살아가는 판사, 검사, 변호사, 그리고 법학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 어려운 시대에 한국에서 태어나 법률전문가로 살게 하신 창조주의 뜻을 되새기는 한편, 우리가 과연 어디를 향하여 가고 있는지, 어떻게 하면 진정한 평화를 누리며 인생을 살아낼 수 있는지, 법률가로서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한 승리의 삶인지를 허심탄회하게 생각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존경을 받는 옥한흠 목사님이 말씀을 전해 주실 것입니다. 찬양인도에서부터 간증과 피아노 반주에 이르기까지 모든 순서는 법조인에 의해 진행됩니다. 그러니 법률가에 의한, 법률가를 위한, 법률가들의 잔치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해의 가을에, 인생의 가을을 멋지게 맞이하는 법을 배우지 않으시렵니까? 기쁜 마음으로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2005년 10월에, 사랑의 교회 법조선교회
회 장 이화숙 드림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