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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 법조선교회 종강모임 |
샬롬! 샬롬!
지난 주일에 외국인 근로자 초청 잔치를 은혜롭게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기도해주시거나 여러모로 봉사해 주시고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는 따로 감사드리지 않겠습니다. 이미 충분히 감동과 은혜와 보람을 느끼셨을 터이므로...특히 이 추위에 따스한 파커를 선물로 주신 이랜드에 감사드립니다. 그 다음날부터 강추위가 몰려와 한편으론 감사하면서, 우리의 손님들이 이 추운 나라에서 잘 견디기를 기도드렸습니다.
그 분들이 얼마나 좋아 하던지요. 사실 그 분들의 어린 아이같이 기뻐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초청한 우리가 더 많은 은혜를 받은 날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 날, 우리는 주안에서 기쁨으로 하나였고, 우리 주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 보일 정도로 주님이 기뻐하신 날이기도 했습니다. 사람 앞에서 기뻐하는 모습도 저렇듯 아름다운데 주님 앞에서 기뻐하면 우리 주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그분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참 많이 회개했답니다.
오는 주일(12월 18일) 3부 예배 후에 법조선교회 실에서 종강모임을 가지려 합니다.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면서 회개할 것은 회개하고, 그 중에도 주님이 기뻐하신 일은 무엇이었는지 나누고, 새해를 위해, 그리고 특히 우리의 가정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 각 부서별로 지난 한해를 보고하고 새해의 포부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지려 합니다(이미 멋진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고 계신 줄 압니다!).
종강! 생각만 해도 즐겁지 않습니까? 아무 부담 없이 한달 여를 보낼 수 있다는 그 자유로움 때문에 그날은 얼굴만 보아도 기쁜 날이 될 것입니다. 그 기쁨을 그날! 오셔서 만끽하시고 새해 덕담도 나누시고 나라와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는, ‘하나님 자녀 된 특권’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 열심히 뛰었으므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종강의 기쁨도 세배나 더해 주실 것으로 굳게 믿는...이화숙이 드렸습니다.
<2005 법조선교회 종강모임>
일시: 12월18일(주일) 오전11시30분~오후1시
장소: 법조선교회(소망관3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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