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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하고 사랑하는 법조선교회 회원님들께! |
존경하고 사랑하는 법조선교회 회원님들께!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군요.
부활절을 맞이하여 여러분의 심령 속에 부활의 기쁨이 더불어 넘쳐 나길 기원합니다.
성낙송 집사입니다.
오랜만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회원님들에게 문안인사 드립니다.
저는 요즈음 다락방에서 많은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금요일 퇴근 후 곧바로 KTX를 타고 서울로 올라와 9시부터 2시간 남짓 진행하고 있습니다. 육체적으로는 피곤하지만 다락방 형제님들끼리 나누는 말씀과 교제 속에서 얼마나 큰 평안을 맛보는지... 성령께서 인도하심에 늘 감사드리고 있답니다. 식사 시간이 없기에 미리 준비한 김밥을 열차 속에서 먹고 올라오긴 합니다만 그러면서도 다락방이 그렇게 기다려진답니다. 정말 바쁘게 사시는 다른 형제님들도 늦게라도 다락방에 참석하시는 것을 보면 다 같은 마음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여러 회원님들에게도 같은 은혜가 넘치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벌써 4월입니다.
올해 준비한 사역들도 하나씩 계획대로 수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전년도에 비해 크게 달라진 것은 없지만 지대운 부장님과 젊은 법조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매번 참석인원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분들의 열정으로 인해 법조선교회 전체가 많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집회때마다 큰 도전을 받아 비젼을 재정립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올해 저희 선교회는 섬기는 사역, 내실에 중점을 둔 공동체 사역을 하길 소망하고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섬기는 사역으로 저희들이 추진해 온 사역 외에 ‘밥퍼 사역’을 추가하고, 살아 있는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회원들간의 이해와 일체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역의 일환으로 ‘가족초청 잔치’와 ‘하기 수련회’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열린 코이노니아’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신 일정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밥퍼사역’은 5월 20일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실시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매번 15명이 참석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의 육체적인 헌신을 필요로 하는 사역입니다. 법조인에게 다소 힘든 일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익숙치 않은 일에 동참할 때 하나님께서 더 큰 은혜를 주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팀사역을 통하여 공동체 내의 끈끈한 동질감과 유대감도 증대되리라 믿습니다.
다른 형태의 봉사를 하자는 의견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지금까지 구체적인 대안제시가 없어 일단 ‘밥퍼사역’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개략적인 사역 내용을 소개하면,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음식준비를 하고,
11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배식 및 설거지를 하고,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 식사 및 마무리작업을 하게 됩니다.
저희는 삼성증권팀과 같이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가족단위의 참석도 좋습니다. 시니어, 주니어 구별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필요합니다. 많이 지원해 주세요.
참여하기를 원하시는 분께서는 바로 답장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너무 길죠?
그러나, 마지막으로 하나 더 알려드려야 하겠습니다.
5월 26일(금) 저녁 7시에 오정현 목사님 부부(주강사는 사모님)를 모시고 ‘가족초청 잔치’를 가질 예정입니다.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고 가꾸어가는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됩니다.
아직까지 목사님으로부터 확답을 얻지 못한 상태입니다만 여러분들께서 기도해 주시면 해결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기도해 주세요.
장소는 ‘예술의 전당 피가로홀’에 가예약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100명 이상이 참석해야 그 장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정을 미리 비워 두셔서 그 날 많이들 참석해 주세요.
자세한 내용이 확정되면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4월 23일(일요일) 11시 40분에 시작되는 기독법사상 연구회도 잊지 마세요.
‘북한인권의 실상과 대책(가제)’을 주제로 전문가이신 김상헌 북한인권정보센타 이사장님을 모시고 얘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 일요일 해같이 빛나는 얼굴로 뵙기 원합니다.
늘 승리하시구요.
부족한 종
법조선교회 성낙송 드림
P.S) 코이노니아팀에서 일정을 준비해야 하나 시간이 지체되어 제가 개략적인 내용을 수립하여 회원님들께 알려 드림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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