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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조 목사 드립니다. |
법조선교회 회원 여러분께 드립니다.
유난히도 무더운 여름을 보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무더운 여름만 계속되게 하시지 않으시고, 선선한 계절, 땀 흘린 결실을 주시는 풍성한 가을도 어김없이 오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지난 주는 김광건 교수를 모시고 ‘영적 리더십 패러다임’ 에 대해 세미나를 가졌습니다. 권위로부터 나오는 다양한 리더십의 유형들, 그 중 영적 권위에서 나오는 그리스도인의 리더십에 대한 도전을 받으며 크리스챤 법조인이 가져야 할 리더십에 대해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여러 사랑의교회 법조인 식구들에게 중요한 또 하나의 열매를 맺기 위해 간곡한 부탁을 드리려고 편지를 씁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법조선교회 10주년을 맞이하면서 우리의 발자취와 그 동안의 사역, 간증등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 ‘소명’(가칭) 이라는 책을 발간하려고 합니다. 이 책에는 우리 식구들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공동집필을 하려고 합니다. 이미 성낙송 총무집사님을 중심으로 편집위원들이 세워졌고, 책의 구성을 개괄적으로 잡았고 출판을 위한 구체적 일정을 잡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여러분이 기독법조인으로서, 사랑의교회 교인으로서 신앙에세이, 간증, 시, 법조선교회에 대한 소감등 여러분들 각자가 원하시는 대로 글을 한편씩 써주시는 것입니다. 분량 역시 A4 한장 내외로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될 정도 입니다.(물론 더 많이 써셔도 됩니다.)
평소에는 바쁘시므로 이번 추석연휴 기간 동안 써셔서 10월 15일 까지 제출해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이 함께 해 주시는 ‘소명’ 은 분명 이 결실의 계절에 주님께서 기뻐하실 또 하나의 열매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끝으로 다가오는 우리의 고유명절 한가위, 추석 명절은 가문의 뜻을 기리며 가족과 일가친지 모두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하나님의 축복된 시간이 되시길 기도하며 이만 줄입니다.
사랑의교회 법조선교회를 섬기는 김대조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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