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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여름수련회 |
존경하고 사랑하는 법조선교회 회원여러분
쉼과 회복을 누리고 계시나요?
쉼은 회복과 새로운 출발을 예정한 것이라야 값있는 것일 것입니다.
7월에 이어 8월에도 하늘이 주시는 평강 속에서 진정한 쉼을 누리시기를 바라며, 8월이 끝나가는 25일에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1박2일의 수련회를 갖고자 합니다.
1학기 모임 시 몇 번 말씀 드렸으므로 아시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스스로의 정체성과 소명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아울러 법조선교회의 공동체로서의 정체성 및 소명도 다시금 확인하고 발견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나아가 개인 및 공동체의 입장에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세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우리교회 내에서 법조선교회는 전문인 선교사역부문에서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일컬어지고 있는데, 이 단계에 머물러서는 아니 되고 좀 더 성숙되고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나야 하며, 지금이 바로 그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 모두가 연합하여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으로 모두 내어 놓고 채우시고 붙들어 주시기를 간구함으로써 응답받아 주님의 기대에 온전히 부응하는 개인과 공동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이상복 목사님께서 오래전부터 준비하셨던 말씀을 전해주시겠고, 회원 가운데서 기도인도 및 토의진행을 맡아 주시겠으며, 혹 신앙의 선배를 특별강사로 모시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은 의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는 2007. 8. 25.(토)이고, 장소는 강화도 전등사부근 바닷가에 있는 펜션으로 지난 해 AK수련회를 가졌던 장소입니다.
일정은 오전 10~11시에 모여서 점심식사 후 가벼운 산행을 통해 교제를 나누고, 오후에 말씀을 듣고, 저녁식사를 한 후 찬양과 기도, 말씀, 간증, 토의, 개인기도 등의 순서를 가진 다음, 취침을 하고 주일 새벽에 기도회를 가진 연후에 아침식사를 하고 교회를 향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는 법조선교회를 살리는 일이라고 생각하시고 꼭 참석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를 위해 2주 전부터 기도모임을 가지겠습니다. 좋은 의견 주시기를 바랍니다.
2007. 7. 31. 새벽에
법조선교회 회장 경수근, 총무 오세창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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