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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법과 종교 컨퍼런스(심동섭 집사) |
사랑하고 존경하는 법조선교회 형제, 자매님,
더운 여름날을 잘 이겨 나가리라고 믿습니다. 이 더위가 있기에 가을의 결실이 더욱 알찰 것입니다.
지난 7월 6~13일까지 제1회 법과 종교 컨퍼런스를 성공리에 마치게 되었음을 보고드립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중국 9명, 미국 5명, 영국 1명, 한국 50여명 등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중국 측에서는 변호사 6명과 (가정) 교회 지도자 3명이 참석하여 중국 종교 자유의 현황과 문제점, 향후 종교 자유 신장 방안에 대하여 심도있게 발표하였고,
미국에서는 중국 종교자유에 관한 권위자인 로렌 호머 변호사, Advocates International 총재 Samuel Ericsson , 중국 인권과 종교자유를 위하여 설립된 China Aid 총재 Bob Fu 등이 참석하여 최근 중국 최고인민회의를 통과한 종교자유법안에 대한 설명과 국제적 협력방안에 대하여 발표하였고,
영국에서는 종교자유를 위하여 설립된 Christian Solidarity의 Elizabeth Batha 변호사가 참석하여 최근 EU에서 중국 인권과 종교자유에 관한 동향과 활용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한국에서는 사랑의교회를 비롯한 CLF, 한동대학교, 포항홀리클럽, 하남제일교회, 불꽃중앙교회 등이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이고, 또한 사랑의교회의 적극 후원 때문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하고, 하나님과 여러분들께 더욱 감사드립니다.
이번 대회가 또한 저희에게 많은 숙제를 남겼습니다. 핍박받는 중국교회의 현황은 참석자들로 하여금 눈시울짓게 하였고, 할 수 있는대로 도와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하였습니다. 그들은 외롭게 투쟁하고 있고, 한국 형제, 자매들의 따뜻한 격려를 바라고 있습니다. 법조선교회 회원여러분들께서는 지금까지도 많은 헌신하였고, 그 결과 이런 놀라운 일을 하였지만 앞으로 더욱 힘을 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사역이 지속되기 위하여 여러분들의 계속적인 기도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해외선교 담당 심동섭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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