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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기독법사상연구모임 안내(오세창 회장) |
사랑하고 존경하는 법조선교부 회원 여러분께
연일 계속되는 특새 가운데 풍성한 은혜를 누리시는 줄 압니다.
이번 주일은 부활주일로 모두 부활의 감격을 새롭게 체험하게 되시기를 바라며, 11시40분 기독법사상모임으로 모이니 최선을 다해 참석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번 모임에는 엄상익 변호사(15기)를 모시고 “나는 어떤 크리스천인가”라는 제목의 간증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엄 변호사님은 세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사건을 맡아 변론해온 것으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남다른 문제의식과 통찰력으로 우리 사회와 법조계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해온 훌륭한 변호사이자 소설가입니다.
20대초에 중생을 체험한 이래 신앙의 길을 걸어온 분이며, 지난 10여년 동안 우리교회에서 발행하는 “목마르거든”에 영감 있는 수필을 기고해온 분이기도 합니다.
현재 대한변호사협회 공보이사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와 같은 시대, 같은 영역에서 같은 고민을 하며 살아오고 있는 엄 변호사님을 통해 바람직한 신앙인의 자세를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5월 둘째 주 기도영성모임은 가장 전형적인 기도모임으로 갖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각자의 기도제목을 내놓고 함께 기도하고 찬양하도록 하시겠습니다.
팀장인 김기육 집사가 남다른 기도로 준비 중에 있으므로 크신 능력이 나타날 줄 믿습니다.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월 넷째 주 기독법사상 모임은 이번 특새 첫째, 둘째 날 큰 도전을 주신 이용남 선교사님을 모시고 양화진에 다녀오거나 아니면 가족들과 함께 평강식물원에 다녀오는 모임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6월 둘째 주에는 좋은 강사님을 모시고 말씀을 듣고자 하는데, 좋은 강사가 있으시면 추천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름에는 몇 차례 말씀드렸듯이 중국선교를 위해 삼자교회의 본산인 상해와 가정교회의 본산인 저장성(浙江省)의 온주(溫州), 그리고 한국기독교연구소가 있는 항주(杭州)의 관련단체를 방문,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계획을 세우고 추진 중입니다. 일단 8월4일에 출발하여 3박4일 또는 4박5일로 하고자 하니, 가급적이면 휴가로 가실 수 있도록 계획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일이 특새 마지막 날입니다. 크신 은혜 체험하시고 다음 주일에 해와 같이 빛나는 얼굴로 만나 뵙기를 소원합니다.
2011. 4. 22.
법조선교부 회장 오세창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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