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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고 존경하는 법조선교회 회원님들께!(성낙송 회장) |
사랑하고 존경하는 법조선교회 회원님들께!
울긋불긋 물든 산들의 정겨운 잔치가 아쉽게 끝나고
제법 차가운 바람이 옷을 여미게 만드는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2010년의 남은 두 달이 우리 모두에게 풍성한 결실의 시간들이 되기 바랍니다.
지난 특새를 통하여 은혜 듬뿍 받으셨을 줄 믿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김하중 장로님을 통해 영적 기도를 사모하게 되었고,
김인중 목사님을 통해 가족 및 지역 사회의 구원에 대한 열정을 가지게 되었고,
영원한 스승 옥한흠 목사님의 영상설교를 들으면서 기도의 기쁨, 능력을 확인하고, 천상의 복을 사모하게 되었으며, 능력 있는 설교의 증거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오정현 목사님의 헌신을 통하여 성령이 함께 하는 참된 목자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특새의 은혜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계속 새벽에 교회를 찾고 있습니다.
새벽 기도를 통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위대하고, 공평하신 하나님을 만나고 있습니다.
넋두리가 길었습니다.
회원님들께 두 가지 부탁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첫째 ‘클린 강남’ 봉사활동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번에 따로이 안내메일을 드리지 않고 문자로만 알려 드린 바 있습니다.
지난 주 일요일 이상복 목사님과 6분의 회원님이 ‘클린 강남’ 운동에 참여했습니다.
아침 6시 20분에 교회 주차장에서 모여 7시 30분까지 교회 주변을 청소하였습니다.
의외로 쓰레기들이 많았습니다.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자연스레 예배 보러 오시는 성도님들의 밝은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바로 8시 예배를 드렸습니다.
청소하는 동안 주변의 불신자들의 영혼 구원을 염원하며 속으로 기도하니 더욱 좋더군요.
그후 드리는 예배, 더욱 은혜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일단 매월 3째 주 일요일 한 번 할 계획입니다.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둘째 애중회 특송 건입니다.
모르는 분도 많으시겠지만 기독법조인의 중심 모임인 애중회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내걸고 활동을 시작한 지 올해로 50주년이 되었습니다.
사랑의 교회 법조선교회도 활동이 미미하지만 기독법조인 모임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법조선교회 회원들이 애중회 예배에 참여하여 특송을 함으로써 연합된 모습을 보였으면 합니다.
특송에 관한 간단한 안내를 드리면
일시 : 11월 9일(다음 주 화요일) 오전 7시 30분
장소 : 대법원 3층 매화식당
집합시간 : 당일 오전 7시(연습을 몇 차례 한 다음에 예배에 참석할 계획)
곡목 : 이 땅의 동과 서 남과 북 (믿음으로 찬양 323장)
찬양방식 : 2절까지 한 다음 간주, 간주 후 후렴 찬양
대법원 앞에 건축되는 교회를 생각할 때 법조선교회의 사명이 참으로 크다고 생각됩니다.
힘드시겠지만 소명으로 받아들이고 많이 참석하셔서 하나님께 영광돌렸으면 좋겠습니다.
김병재 장로님부터 연수원생까지 선교회 회원 모두를 그날 아침 뵙기 원합니다.
하늘로부터 알람 소리가 울려 펴져 기쁜 마음으로 그날 예배에 참석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전문수 형제는 손효진 간사님을 통해 악보 좀 준비해 주세요.
늘 평안하시길 빌며...
부족한 종
성낙송 집사 드림
* 11월9일(화) 오전7시. 애중회 예배 때 특송이 가능하신 분께서는 손효진 간사에게로 회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손효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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