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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밥퍼봉사 안내 |
법조선교회원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강호준 형제입니다.
추석 연휴 즐겁게 잘 보내셨는지요? 이번 연휴는 여느 명절 연휴보다 짧아 아쉽지는 않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추석의 '추'자가 가을 '秋'임에도 여전히 날씨는 덥습니다. 가을이 오기전 마지막으로 기승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일교차는 큰 편이니 아침 저녁으로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달 밥퍼 봉사를 쉬었습니다만 이번달부터는 정상적으로 밥퍼 봉사를 할까 합니다.
요즘 경제 사정이 어려워지자 가장 먼저 타격을 입은 곳이 복지시설이라고 합니다. 주머니 사정이 어렵다보니 우선적으로 기부금 지출을 줄이게 되어 사회적 지원이 예전만 못하다고 합니다. 넉넉한 형편이 아님에도 예물을 드렸던 과부를 기쁘게 보셨던 것처럼 바쁜 일상 중에도 소외된 이웃을 향한 관심과 애정을 잊지 않는 모습 또한 예수님께서 기뻐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번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청량리 역 광장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토요일 오전 바쁠수도 있고 소중한 휴식의 시간일 수도 있겠지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토요일 뵙겠습니다.
강호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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